메타버스 최강 ‘로블록스’게임을 아시나요.
전 세계 메타버스 최강자 ‘로블록스’는 유저 1억 6천만 명, 월 사용자 4천만 명, 미국 아동의 70%가 이용 중인 글로벌 대작 게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마인크래프트가 더 인기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최고의 인기 게임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놀아주기 위해 부모들이 배운다는 게임이죠.
로블록스란
2006년 9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사용자가 직접 RPG, FPS, 공포, 파쿠르(장애물), 레이싱 등 다양한 콘텐츠를 프로그래밍하는 게임입니다. 게임 내에서 제공하는 콘텐츠가 무려 5천만 개 이상인데, 놀라운 건 이렇게 많은 게임을 모두 유저가 만들었다는 겁니다.
제작사는 게임 제작툴을 무료로 제공하는데, 이 제작 툴의 사용법이 쉽고 편리해서 유저들이 창의성을 발의하여 수많은 게임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처럼 유저들이 자유롭게 구성하는 게임인 거죠.
게임의 전문 개발자는 200만 명이나 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제작에 참여하게 된 것은 게임을 제작하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겁니다.
게임 내 아바타나, 아이템은 로벅스(Robux)라는 가상화폐로 구매가 가능한데, 유저들은 현금을 로버스로 교환하고 게임 내에서 아이템 등을 구매하면 게임사는 제작자에게 일정분의 로버스를 지급합니다.
지급받은 로버스를 현금으로 환전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한데요. 프리미엄 이용자이면서 13세 이상, 10만 로벅스 이상이라면 누구나 환전이 가능합니다. 현재도 일부 전문 제작자는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작권 및 모방 논란
로블록스 게임 방식은 마인 크래프를 모방했다는 유저들이 많지만 마인크래프트는 2009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으로 로블록스가 3년이나 더 오래되었으며, 로블록스의 기반이 되었던 프로그램은 1989년에 제작된 Mac OS 교육용 2D 시뮬레이터입니다.
캐릭터의 모습이 레고와 닮았다 하여 레고와 저작권 소송으로 번지는 건 아니냐 하는 문제는 로블록스와 레고 측 간에 합리적인 협의가 있었을 거라는 추측이며 아직까지도 소송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1년 전미음악출판협회가 제기한 ‘음악 저작권 침해’ 관련 2,000억 원대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게임 제작 유저들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음악에서 비롯된 것으로 게임사 측에서 알면서도 모른 척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로블록스의 장단점
게임성은 현존하는 배틀그라운드나 LOL 게임과 같이 멋진 그래픽이나 화려한 액션은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설치나 이용방법이 간단하다는 점과 한 플랫폼에서 여러 개의 게임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로블록스의 전망
로블록스는 메타버스 선두주자이자 블록체인 게임이기도 합니다. 게임 계 유튜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발전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과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는 2020년 코로나 사태가 오면서 유저들이 급속도로 늘어났으며, 최근에는 주 타깃을 아이들에서 어른들로 다각화해야 한다는 변화가 불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 앞으로도 더 많은 유저들이 유입될 듯하며 로블록스 게임사는 엄청난 성장을 이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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