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회 로또 1등 50명 당첨 논란과 기회재정부의 공식 해명
1019회 로또 당첨 1등이 50명이 나오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10명대는 몇 번 있었지만 한 번에 수십 명이 1등 당첨되는 일은 확률적으로 매우 드문 일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네티즌들의 조작이라는 주장에 기획재정부의 공식 해명이 나왔습니다.
1등 50명은 구매자 선호 번호조합의 우연
101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이 동시에 50명이나 당첨된 것은 로또 역사상 최대이며 확률적으로도 매우 희박한 확률입니다. 각 1등 당첨자들에게는 4억 3천856만 원의 당첨금이 지급될 예정인데요. 평소의 5배~8배 적은 금액입니다.
물론 1등 50명 중에 속하기만 해도 행복한 일이지만, 평소 3~5명이 당첨되던 것이 한 번에 그 10배의 당첨자가 나와 로또 운영에 비리나 조작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될만한 상황임은 맞습니다.
이런 논란이 가중되자 기획재정부는 공식 해명에 나섰는데요.
기획재정부는 "온라인(로또) 복권 추첨은 생방송(토요일 20:45~50)으로 전국에 중계되며, 방송 전에 경찰관 및 일반인 참관 하에 추첨볼의 무게 및 크기와 추첨 기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어 조작의 가능성이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로또의 확률은 800만분의 1로 매우 희박하지만 회차당 약 1억 장이 판매되는 것을 감안하였을 때, 평소 12명 내외로 당첨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만, 네티즌들은 바로 이전 1018회는 1등 2명이 당첨되었으며, 금번 회차의 50명 중 42명이 수동 당첨이라는 것에 의혹에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1019회차에서 당첨자가 많았던 이유로 구매자가 선호하는 번호 조합의 우연이다"라는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이렇듯 당첨되면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는 로또 복권에서 세계에서도 유례를 볼 수 없는 이상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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