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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난징 위안소 슬픈 역사 가혹한 삶

jk-st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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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는 성노예를 말합니다. 피해 대상은 조선인, 중국인, 대만인, 태국인 등 아시아 전반적으로 행해진 악행에 역사입니다. 가장 유명한 위안소는 중국 난징에 있었는데요. 우리나라 여성 150명가량도 이 난징 위안소에 끌려 왔었다고 합니다.


구조 당시 만삭의 위안부 박영심 할머니, 생전 인터뷰
구조 당시 만삭의 위안부 박영심 할머니, 생전 인터뷰

위안부 난징 위안소

박영심 할머니가 생전에 증언하길 "공장에 가서 돈을 벌 수 있다고 하여 따라 갔습니다" 일본인과 친일파는 이렇게 어리고 순진한 여성들을 위안소에 내다 팔았습니다. 천인공노할 인신매매이지만, 현재도 극우 일본단체및 친일 행위를 일삼는 일부 정치인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사람들은 자발적 행위였다는 망언을 서슴없이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후 박영심 할머니는 열일곱 살에 난징 위안소의 2평 남짓한 방에서 하루에 수십 명이나 되는 군인들의 성노리개로 수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구출 당시에는 만삭인 상태였고요.

 

일본군은 돈으로 명패를 구매하고 위안부와 성관계를 하였는데요. 그 명패를 구매한 돈은 위안부들에게 지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성관계를 거부하거나 도망치려다 잡힌 경우 심한 매질을 당하여 심각한 부상, 장애에 고통스러워하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위안부들의 성병관리를 하면서 까지 일본군의 건강을 걱정했던 일본군부는 군인들에게 위안소를 적극 권장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일본 정부는 합의하에 이뤄진 합법적인 매춘 행위였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바이죠.


박근혜 정부 위안부 합의

2015년 12월 박근혜 정부는 일본 정부와의 위안부 문제 합의문을 발표합니다.

일본 아베 총리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진신 어린 사과와 재단 설립 지원금 10억 엔을 일본 정부의 돈으로 한국정부에 지급하고 한국정부는 '화해 치유' 재단을 설립하여 생존한 47명의 위안부 할머니를 보상하고 지원하기로 약정했습니다.

 

그러나 아베 총리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한 것이 아닌 '과거 전쟁에 대한 반성과 사과' 였으며 당시 일왕도 “앞선 대전(전쟁)에 대한 깊은 반성과 함께, 앞으로 전쟁의 참화가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을 것을 간절히 바란다” 라며 위안부 피해자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직접적인 사과는 하지 않았습니다.

 

또 일본 정부 차원의 위안부 재단 지원금은 일본 정부가 아닌 민간단체를 통해 지급했음이 이후 밝혀져 논란이 가중되기도 했으며 "생존자 47명 중 34명이 지원금을 받아가며 환영했다"라는 망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정대협(정신대문대책협의회)은 일본 정부의 출연금이 아닌 민간기금으로 지원금은 필요 없다고 주장하며 합의 무효를 주장하였습니다.

현재 생존해 계신 10명의 할머니들은 2015년도의 보상금을 거부하고 일본 정부의 정식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며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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