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대학살 사건

민간인 학살은 비군사적인 지역이나 상황에서 군인이 아닌 사람을 의도적, 계획적으로 살해한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민간인 학살은 유대인 학살로 대부분 알고 있으며 최근에도 민간인 학살은 자행되었습니다. 집계 수치는 정확하지 않지만 사망자, 실종자를 합친 숫자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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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

무자비한 대량살인을 말하며 사전적 의미로는 '가혹하게 마구 죽임'이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나치 독일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유대인 대학살

기간 : 1939년 ~ 1945년

사망자 : 약 600만 명

유대인 학살에서 죽은 사람 수는 약 6백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단일 인종 최대 학살로 보고 있으며, 이 추정치는 나치독일의 구제소, 수용소, 군사 시설, 그리고 공격을 당한 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죽은 사람들의 숫자를 포함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 학살의 정확한 피해자 수는 계속해서 연구되고 있으며, 새로운 증거가 발견될 때마다 수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르메이나 대학살

기간 : 1915년 ~ 1923년

사망자 : 약 41만 ~ 120만 명

유대인 학살 다음으로 많은 희생자이며 19세기말 오스만 제국 내에서 행해졌던 민족 학살입니다. 대상은 아르메니아인으로 튀르키예 측에서 집계한 수치는 41만 명이지만 영국 역사학자인 '아놀드 토인비'의 주장대로라면 100만 ~ 120만 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미국정부의 통계 또한 다른데요. 약 48만 6천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르완다 대학살

기간 : 1994년

사망자 : 약 80만 ~ 100만 명

 

르완다 내전 중에 벌어진 학살로 투치족과 온건파 후투족이 같은 강경파 후투족에게 살해당했습니다. 가해자인 강경파 후투족은 정부와 민병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약 100일 동안 무려 100만 명 이상을 살해한 것으로도 유명하며 단 기간 최대 살해로 알려진 학살입니다. 르완다 갈등은 현재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난징 대학살

기간 : 1937년사망자 : 약 12만 ~ 30만 명중일전쟁이 한창이던 1937년 일본군에 의해 중국 민간인과 전쟁 포로가 난징에서 무차별 살해 당한 사건 입니다. 약 6주 동안 30만 명이 살해되었으며 이 수치는 극동국제재판 판결에 나옵니다. 인본 측의 주장은 10만 ~ 20만 명이지만, 중국 측은 난징 주변까지 모두 합치면 35만 명 이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대학살

기간 : 1971년

사망자 : 약 20만 명

벵골인이 파키스탄으로부터의 독립 전쟁 중에 서파키스탄 군대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또한 방글라데시아는 파키스탄 군인들이 약 20만 ~ 40만 명의 벵골여성들을 강간했으며 간접적으로 약 300만 명의 민간인이 이 사건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합니다.

스레브니 차 대학살

기간 : 1995년

사망자 : 8,372명

가장 최근에 발생한 민간인 학살로 보스니아 전쟁 당시 보스니아 무슬림 남성과 소년들이 스레브니차에서 보스니아 세르비아군에게 살해당한 사건입니다. 스레브니차는 비교적 작은 도시로 현재도 13,000명 밖에 안 되는 곳이었으므로 당시 도시에 모든 남성과 소년을 살해했다고 추정되는 잔인한 학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