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가상부동산 '어스2'란 무엇이며 수익화 방법은
구글 어스 지도를 기반으로 실제 토지를 100제곱미터 단위로 1:1 타일화하여 만든 메타버스 게임입니다. 어스2 게임 내에서 맵핑한 땅을 유저 간에 매도∙매매가 가능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가상자산이 요즘 가장 뜨거운 주제인 만큼 어스2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세계 유명도시의 부동산을 구매하다
어스2는 2020년 11월 호주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셰인 아이작’이 실제 지구(구글 어스)를 본떠 만든 가상 지구입니다. 어스2에서 땅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시장에 내놓은 매물을 사거나 경매를 하거나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국적에 관계없이 토지 구입이 가능합니다. 최초 게임사 측에서 유저에게 판매한 100제곱미터=1타일 기준의 토지는 0.1달러였지만, 현재 미국 뉴욕의 맨하탄 같은 경우 1타일 당 수백만 원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전체 발행 토지는 51억 타일입니다.
이 게임의 진정한 장점은 땅만 판매∙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가상 부동산도 건축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방식으로 어스2가 계발되고 있습니다.
현재 계발단계가 계발 초기단계로 앞으로 2, 3단계가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어스2 내의 토지를 이용하여 수익화할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이게임의 진정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도 작2021년 11월 기준으로 어스2에 투자한 규모가 100억 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어스2의 수익 창출 방법
- 토지 가치 상승 : 현실에서의 비싼 토지는 어스2 내에서도 고가에 거래되고 있어, 앞으로 몇몇의 토지의 가치는 계속 상승할 것입니다.
- 토지 보너스 : 토지는 1, 2, 3등급으로 측정됩니다. 등급별로 해당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면 ‘에센스’라는 코인을 지급하는데요. 총 발행 에센스는 50억 개라고 합니다.
앞으로 예고된 수익화 방법으로는 ‘자원 획득’, ‘광고 수익’등이 추가될 것이라고 합니다.
정리
최근 비트코인과 NFT 같은 가상자산이 MZ세대에서 각광을 받는 터라 ‘메타버스 어스2’의 전망도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의도와 강남, 광화문 쪽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군요.
그러나 수익률은 오르지만 현금화하는 방법에 대한 문제도 있습니다. 토지를 매매하고 현금화하려면 몇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고 제작사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점은 최대 단점이며 에센스 코인도 아직 코인 시장에서 판매하지 못하는 점이 있으니, 투자에는 항상 신중을 기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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