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해 석유불법 시추’
우리나라 서해 2광구, 7광구에는
석유가 매장되어 있습니다.
동해 독도의 '메탄 하이드레이트' 말고도
서해에는 엄청난 석유가 묻혀있는데요.
그런데 서해 ‘한중 잠정조치 수역’에서 몰래
작업하던 중국 석유 시추 장비를 3월 8일
우리나라 어업지도선이 발견했고 보고를 했지만,
이후 4월 8일 SBS에서 위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자, 우리 정부는
부랴부랴 중국 정부에
문제제기를 했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elIwtMe9o
‘한중 잠정조치 수역’이란과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설정할 수 있는 거리를
넘어서는 지역이라 합니다.
이곳에서는 일방적인 경제적 행위를 하지
못하는 지역인데,
이를 알고도 중국이 위반한 것이죠.
방송을 보면 중국이 석유 시추 장비를
설치 한 장소가 ‘제2광구 서쪽’인데요.
심지어 이곳은 중국 영토보다
전북 군산이 더 가깝다고 합니다.
당연히 중국 당국은
모르쇠로 일관했다고도
(착한 짱 X는은 짱 X라는 말이
왜 이리 절실히 느껴지네요.)
정리해보자면
1. 정부에서는 중국의 시추선이
불법으로 작업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왜 모르는 척했는지
2. SBS 방송이 나가니까,
그제야 문제제기를 한 것인지
3. 중국이 모르는 척하는 것을 보아서는
이미 중국 정부랑 비공식적으로
정리한 건 아닌지.
4. 앞으로도 중국이 서해에서 석유 시추를
해도 된다는 암묵적인 협의를 한건 아닌지.
과거 2001년 한국석유공사의
탐사선이 2광구에서 탐사를 하게 됩니다.
이때 중국 해군 함정의 경고와 방해로
배를 물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중국은 이미 북한에 있는 무연탄 등
여러 광물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서한만 유전개발 프로젝트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죠.
남북한 조사팀은 서한만 일대에
최대 1,470억 배럴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대 추정 기준으로
세계 3위의 석유 매장량에 해당합니다.
남북한 개발이 아닌 현재 중국이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어, 아쉽기 그지없지만요.
안 그래도 비싼 기름 중동에서 사 오는데
같은 말 쓰고, 같은같은 음식 먹는
민족끼리 참 뭐하는 짓인지
탈북 주민 받아서 먹여주고 재워주는 것도
모자라 사회적응까지 시켜주고
매년 인도적 지원이라며 몇 천억 씩
갖다바치는 대한민국 정부는 호구인지,
우크라이나 피난민 안 받겠다는 것도
북한 정권 붕괴 시 주민들을 난민으로
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거절했다죠.
또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잘 조율하는 게 현 대한민국의
최고의 외교전략이긴 하지만
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궁금한 건,
문재인 정부의 친 중, 친 러시아 정책이
그동안 경제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를요.
그 잘하는 거리두기를
왜 공산당 정권들과는 안 하는 걸까요.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산인데,
힘이 부족하다고 이렇게 조금씩
뺏기는 것이 참 아쉽기만 합니다.
2023.01.30 - [분류 전체보기] - 7광구는 21세기 판 '한∙중∙일 에너지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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