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과 대처방법
❖ 미국 금리인상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과 대처방법
5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이하 연준 또는 Fed)에서 빅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인상)을 단행할 것인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7가지와 인상 이후의 대처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 한국에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7가지
- 한국은행은 미 연준의 인상분 이상으로 금리를 인상
- 연준의 기준금리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의 적정 격차는 1% 이상이 이상적
(한국은행이 1% 높아야 함)
- 금리가 1% 미만으로 좁혀지면 달러 투자자들의 이탈이 가속
-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상승
- 특히 주택담보 대출자들은 치명적 일 것
- 가계부채 일부를 국가부채로 전환, 결국 국가부채도 증가
- 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더 나아가서 건설경기에도 지대한 영향이 발생
- 건설 관련 장비, 원자재 생산・유통 업체들의 부도확률 증가
- 수입 물품가의 상승으로 국내 물가상승률 가중
- 기업들의 이자부담 증가로 긴축운영에 돌입, 취업률 하락
- 주식, 펀드 시장에서의 기관투자자 자금 이탈
- 신흥국의 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수요 둔화, 결국 수출에도 부정적
❖ 금리인상 대처방법
- 소득과 지출금액 점검
- 고정 소득과 필수 지출금액 파악 후 조정
- 안전자산 비중 확대
-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의 투자자산에서 안전자산인 예금, 채권으로 전환
-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 상품으로 전환
- 금리인상이 시작되면 각 시중 제1 금융 은행은 고정금리 대출상품을 축소
- 정부의 가계부채 완화 정책으로 한정적 고정금리 대출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
미국의 금리인상은 우리나라처럼 수출주도 경제국가는 타격이 클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거와 같이 환율 상승으로 결국 수출 단가가 비싸져 수입하는 국가에서는 수입량을 줄이고자 하겠죠.
또한 가계부채 문제는 OECD 국가들과 비교해도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결국 정부는 국가부채를 늘려서 가계부채 위험을 줄이고자 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금리인상은 경기침체를 일으키고 모든 부채를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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