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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엔터 경영권 분쟁의 승자는

jk-st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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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음악을 주도하는 kpop 그 중심의 한국 4대 연예기획사인 SM과 하이브가 손을 잡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카카오에서 SM 엔터의 주식을 대량 매수하면서 경영권 분쟁이 시작되었는데요. 4대 기획사 중 하나인 하이브가 SM 주식을 매입하면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문제의 발단은 이수만

70대의 이수만 회장은 1대 주주의 지위를 이용하여 주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회사를 독단적으로 경영하였는데요.

결정적으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 파트너스 자산운용'은 이수만 회장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라이크 기획'과 SM엔터 간에 이상한 계약이 문제라고 하고 있는데요.

 

라이크 기획은 SM의 프로듀싱 계약을 체결하고 매년 SM 영업이익의 40% 이상 금액을 컨설팅 명분으로 받았는데요. 이 동일업종 평균가격 대비 비이상적으로 높아 이수만 회장이 지위를 이용하여 횡령배임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수만 회장과 방시혁 의장
이수만 회장과 방시혁 의장

최근 이슈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 파트너스 자산운용'과 SM 이사진은 카카오에게 9.05% 주식을 매각하면서 경영권 분쟁은 더욱 심화되었고 이수만 회장은 본인의 SM 주식 18.46% 중 14.8%를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게 매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이수만 + 하이브는 소액주주 주식 25%가량을 매입할 것을 발표하면서 총 40%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하이브의 SM 주식  매수 발표 후 하이브의 주식은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카카오+얼라인+이사진의 다음 한방이 없다면 이수만 회장은 하이브를 등에 업고 이전과 같이 경영권을 확보할 듯합니다.

두 고래세력이 앞 다퉈 주식을 매수하면서 SM 주식은 급등하고 있습니다. 분쟁에 승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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