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 폭발 징후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3,776m)이며 영산이라고 표현하는 대표적인 화산인 ‘후지산’에 폭발 조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지질 전문가들은 22년 1월부터 후지산 폭발에 대해 경고했었으며, 이후 4개월이 지난 5월 7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후지산 폭발’ 관련 방송을 했다.
❖ 그것이 알고 싶다 ‘후지산 폭발 징후’ 방송
방송의 내용은 후지산의 폭발 가능성에 대한 것으로 현재 활화산으로 분류되어있는 화산이다. 우리나라의 백두산도 활화산으로 언제 폭발하더라도 이상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징후 1 : 작년 12월 후지산 인근 야마나시현 등에서의 잦은 지진
- 징후 2 : 올해 4월 후쿠이현에서 '심해 대왕오징어' 발견
- 징후 3 : 후지산 후지후케츠 동굴의 만년빙이 점점 녹고 있음
후지산은 지난 1200년 동안 11번 폭발했으며 현재는 300년 동안 한 번도 폭발한 적이 없어, 폭발한다면 그 피해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일본 지질학자들은 “가까운 장래에 분화할 것으로 100명 중 100명이 동의한다.”라며 수년 내에 반드시 분화한다고 강조한다.
❖ 최근 화산 분화 현황
최근 화산 분화의 공통점은 모두 ‘불의 고리’에 있는 화산이라는 점이다.
- 인도네시아 자바 스메루 화산 폭발 2021년 12월 4일 - 화산 폭발 지수 4~5단계
- 통가 해저화산 폭발 2022년 1월 15일 - 화산폭발 지수 5단계
- 사꾸라지마 화산폭발 2022년 1월 28일 - 화산 폭발 지수 3~4단계
※ 통가 5단계 화산 폭발 위력이 1만 키로톤으로 '히로시마 원자폭탄(15키로톤)의 600배 위력'
❖ 재난 대처 ‘선진국 일본’ 대피요령
이번 후지산 분화 경고에 일본 당국은 “용암이 느리니 걸어서 대피할 것을 권고한다"라는 애매모호한 대피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 정부의 형편없는 대처요령에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 후지산 폭발 시 ‘우리나라도 피해 범위’
'후지산 폭발 파괴력을 화산 폭발 지수 6~7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앞서 설명한 '통가 해저 화산'보다 1~2단계 높은 폭발이 예상되어 우리나라 지질 학자들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6단계 용암 분출량은 10 ㎦에 달하며 구름의 높이는 25㎞이다. 7단계라면 6단계의 10배에 달한다.
6단계 이상 폭발이 일어나면 여름 철 남쪽에서 부는 바람의 영향으로 우리나라도 화산재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960년 백두산 폭발이 7단계였다고 하는데, 이 당시 화산재가 일본까지 날아갔다고 하니 엄청난 폭발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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