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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1

개판 오분전 ∙ 목구멍이 포도청 뜻 풀이 엉망징창과 같은 상황을 "개판 오분전"이라하며 먹고 살기 위해 무엇이든지 한다는 말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합니다. 개판 오분전과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을 우리 조상들은 왜 사용했는지 그 이유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유래 개판 오분전 개판 오분전이란 말을 지금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 개판 오분전은 한국전쟁 당시 나왔던 말입니다. 전쟁이 반발하고 북에서 남으로 피난을 하면서 미국 부대나 국군이 운영하던 피난민 촌에서 식량 배식하기 5분 전에 외치던 말입니다. 즉 개(開 열 개), 판(鈑 금속 판)으로 쓰이는 말로 음식을 담은 용기의 뚜껑이 가마솥 뚜껑으로 되어있어 이 판을 개봉한다 하여 개판이라 하였습니다. 해석하자면 배식하기 오분전 이라는 말인데요. 당시 피난민들은 음식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서 개판.. 문화 역사 2022.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