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국방비 순위와 센카쿠 열도 ∙ 댜오위다오 분쟁

댜오위다오 분쟁이라고도 하는 센카쿠 열도 분쟁은 중국과 일본이 동중국해의 무인도를 두고 벌이는 영토 분쟁입니다. 센카쿠 열도는 일본이 지배하고 있지만 중국과 대만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동북아의 군비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세계 국방비 순위도 함께 알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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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국방비 1 ~ 10위 (21, 22년도)

21년도 순위	나라	금액 : 단위 억 $	22년도 순위	나라	금액 : 단위 억 $
1	미국	7,780	1	미국	8,007
2	중국	2,520	2	중국	2,934
3	인도	729	3	인도	766
4	러시아	617	4	영국	684
5	영국	592	5	러시아	659
6	사우디 아라비아	575	6	프랑스	566
7	독일	528	7	독일	560
8	프랑스	527	8	사우디 아라비아	556
9	일본	491	9	일본	541
10	대한민국	457	10	대한민국	502

전 세계 국방비 증가

미국 다음으로 중국의 국방 예산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이며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중국, 동중국해에서의 영토 분쟁과 증가하는 군사적 공세에 일본, 인도, 한국 등 주변국들도 빠르게 국방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1년도 중국의 국방비 예산은 2,520억 달러이며 22년도에는 2,934억 달러로 약 16%가 증가했습니다. 미국이 22년도 국방비가 8천억 달러이지만 전년대비 3% 수준의 인상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의 국방비가 중국처럼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은 15.5%나 인상되었는데요, 주요 원인은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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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 열도 ∙ 댜오위다오 분쟁 원인

분쟁의 원인은 일본이 섬에 대한 주권을 선언한 19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 미국은 1972년 일본의 지배권으로 반환될 때까지 이 섬을 관리했습니다.

 

그 이후로 영토 분쟁은 중국과 일본 사이의 분쟁의 원인이 되었으며,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두 나라가 더욱 강경해짐에 따라 더욱 그러했습니다.

 

이 열도의 실질적 점유는 일본이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실효 지배라고 하는데요. 우리 독도와 같은 경우라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미국 ∙ 중국 ∙ 러시아 군사력 비교

중국이 이 열도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

1. 동중국해를 넘어 태평양 진출을 꾀하고 있는 중국
   1. 미국과 패권전쟁 중인 중국은 태평양 진출을 꾀하고 있습니다.
   2. 미국은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막기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펴고 있는데요, 그 방어 수단으로 대만, 필리핀, 센카쿠 열도의 지형적 특성을 이용하여 포위 작전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2. 센카쿠 열도 주변의 바다에는 원유, 천연가스 등 엄청난 자원이 묻혀있습니다. 대표적으로 7광구를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3. 대만과의 통일을 위해서는 결국 대만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을 줄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군력 증강이 필수인데요. 중국은 십여 년 전부터 미국 항모전단을 상대하기 위해  해군력 증강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