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프로필 및 학폭 아들 서울대 합격점수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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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되었다가 아들의 학폭문제로 임명이 취소되었던 사건이 여론을 달궜습니다. 이 사건으로 한동훈 인사검증 체제에 구멍이 뚫렸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대통령 측근을 일부러 비호했냐 봐주기 검증이었냐 등 후폭풍이 아직도 가시질 않습니다.
정순신 프로필
먼저 이문제의 중심인 정순신 변호사의 프로필부터 체크하겠습니다.
- 1966년 생으로 고향은 부산
- 서울대 법대 졸업
- 제37기 사법시험 합격
- 제27기 사법연수원 수료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인권감독관
- 창원지방검찰청 차장검사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과는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 재직 때 인권감독관 직으로 같이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한동훈, 이원석과 같이 대표적인 윤석열 사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2014년도 일어난 비극적인 세월호 사건에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특별수사팀 주임검사를 맡은 이력도 있습니다.
정순신 아들 학폭 사건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은 2017년 동급생을 1년 동안 괴롭혔고 피해자는 심각한 공항증세와 자살시도를 하는 등 정상적이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으며 학폭으로 인하여 현재도 대학에 진학을 못 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은 2018년에 강제전학 결정을 받았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재심 및 집행정지 신청까지 하면서 거부했고 2019년 2월 졸업하여 2020년에 서울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는 정순신의 아들의 학폭을 인지했었고 추가 감정을 하였으나 합격점수가 충분하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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