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드 R. 포드급 2번함 '존 F. 케네디' 항공모함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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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우주계획과 쿠바 위기를 해소시킨 미국 최연소 대통령의 이름을 딴 항공모함 '존 F. 케네디' 호(CVN-79)는 '제럴드 R. 포드급' 2번 함으로 미국의 항공모함의 최고 기술이 함축된 군함입니다. 항공모함 전단은 웬만한 국가의 국방력과 동일하거나 더 강력합니다.
존 F. 케네디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급 2번함 이름이 결정되기까지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으로 참전했으며 제 35대 미국 대통령이었던, '존 F 케네디'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1968년 부터 2007년 까지 활약하고 퇴역한 USS 존 F. 케네디(CV-67) 항공모함의 뒤를 이은 케네디 가문의 두번째 항공모함입니다.
존 F. 케네디 기본 재원
- 제럴드 R. 포드급 핵추진 이지스 항공모함
- 함번 : CVN - 79
- 제작 : 헌팅턴 잉갈스 산업(잉갈스 조선소)
- 진수 : 2015년 7월 20일
- 진수식 : 2020년 2월 28일 / 2년 6개월 간의 의장공사와 승조원 교육 및 훈련 후 2024년 취역 예정
- 만재배수량 : 102,000 ton
- 길이 : 337 m
- 선폭 : 41 ~ 78 m
- 동력 : A1B 원자로 2기
- 속도 : 31 노트
- 승조원 : 4,300 명
- 건조비 : 130억 달러
중국 대형 항공모함 003형 푸젠함 제원
나라 별 항공모함 비교 및 한국형 항공모함 방향
정조대왕급 ∙ 세종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제원 비교
무장 능력
- 이함장치 : EMALS 전자식 캐터펄트 4기
- 함재기 : 75 / 최대 90대
- 전투기
- F-35C 라이트닝2
- F/A-18E/F 슈퍼호넷
- 전자전기 : E/A-18G 그라울러(전자전기)
- 조기경보기 : E-2D 호크아이
- 공중급유기 : MQ-25 함상 공중급유기
- 수송기
- C-2 그레이하운드
- CMV-22B 옥스프리
- 대잠헬기 : MH-60R 시호크
- 전투기
- 레이더
- AN/SPY 3 X BAND(고정)
- EASR S BNAD(고정)
- AN/SPS-67(해상)
- AN/SPQ-9B(수평)
- 미사일
- 8연장 MK29 ESSM 2기
- 21연장 MK49 RAM 2기
- 근접방어 : MK15 CIWS 팰링스 3기
- 소티(항공기 출격 횟수) : 일 최대 270회
세계 최강 항공모함 장∙단점
장점 1 : 이지스 대공방어 능력
- 최강이라는 니미츠급 보다 상향된 항공모함으로 기본적으로 레이더 성능이 웬만한 이지스 구축함보다 우월하여 함대의 기함이자 주력함이며 이지스 레이더를 이용한 함대 방어능력까지 갖춘 다목적 항공모함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장점 2 : 증기식 캐터펄트보다 30% 향상된 전자식 캐터펄트
- 항공모함의 가장 중요한 소티(함재기 출격 횟수) 능력이 기존 증기식 캐터펄트에서 전자식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니미츠급이 하루 최대 소티가 200회 인 것에 비해 제럴드 포드급은 270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전자식 캐터펄트의 순간적인 막대한 전력 때문에 원자로 2기를 탑재했다고 하며 앞으로 개량하면 전자식 캐터펄트의 270소티 이상의 출격 능력을 갖출 것입니다.
- 또한 무게와 부피가 작고 유지보수 방법이 간단하여 적재능력이 향상되었고 운용에 필요한 승무원이 대폭 줄어들어 엄청난 운용비 감소를 이뤄냈습니다.
단점 1 : EMP 공격에 취약
- 전자식 캐터펄트 이다 보니 적군의 EMP(전자식 펄스 공격)으로 인한 전자 장비의 손상으로 전투기 출격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으며
- 이를 보완하려는 대책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아직 이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나오지 않는 상태입니다.
단점 2 : 막대한 건조비용
- 니미츠급 마지막 함선인 'CVN-77 조지 H.W 부시'(2009년 1월 10일 취역)의 경우 62억 달러의 건조비용에 비해 약 2배 이상인 130억 달러가 들어간 제럴드 R. 포드급은 계획상으로 10척이었으나
- 엄청난 개발비용과 건조비용이 부담된 미군은 결국 3번 함 엔터프라이즈 함 까지는 건조가 진행되고 있지만 4번 함부터는 미정으로 남아 니미츠급을 개량하는 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리
- 미국 제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이름을 사용하는 제럴드 포드급 2번 함, 취임 후 2년 만에 암살된 비운에 대통령에서 미국의 수호신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동북아시아 군비경쟁이 주요 쟁점인데요. 한국도 항공모함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 무리되겠지만 캐터펄트 식 정규 항모로 결정 나서 일본과 중국에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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